오늘날 비즈니스용뿐만 아니라 교육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엑셀을 온라인상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엑셀 파일을 여러 사람과 함께 협업 작업을 할 때 구글 시트라고도 불리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매우 유용하다. 엑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은 설치 후에 오프라인에서만 작업해야 하고, 또한 다른 사람과 협업으로 진행할 수 없다. 이에 반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설치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협업해서 엑셀 파일을 작성 및 수정이 가능하며, 개인들끼리 기본적인 엑셀 기능을 사용한다면 무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제품명 : 구글 스프레드시트
- 종류 : 온라인 스프레드시트 편집기
- 플랫폼 및 라이선스 : PC 및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
/ 유료(무료 가능)
온라인 엑셀 뷰어 구글 시트
구글 시트(Google Sheets)가 정식 프로그램 명칭이지만 일반적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라고 불리는데, 스프레드시트는 엑셀과 같은 포맷을 지닌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엑셀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떠올리는데, 바로 이러한 엑셀 프로그램이 없을 때 엑셀 뷰어로 구글 시트를 많이 사용한다. 예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에서 엑셀 파일을 수정할 수는 없지만 내용을 볼 수는 있는 MS Excel Viewer를 무료로 제공했지만, 현재는 보안상의 문제로 배포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구글 시트가 무료 엑셀 뷰어로 널리 사용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단순히 무료 엑셀 뷰어라기보다는 엑셀 파일 자체를 작성하고 수정까지 가능한 완벽한 엑셀 프로그램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엑셀 파일을 100% 호환하므로, MS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어도 엑셀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MS 오피스의 엑셀 프로그램은 불가능한 온라인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엑셀 파일을 공유하며 협업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위의 구글 시트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스프레드시트 즉, 엑셀 프로그램인 구글 시트로 바로 연결한다. 개인용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데 이때 구글 계정 로그인은 필수이다.
위에서 보듯이 개인용 구글 시트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데, 온라인상의 엑셀 프로그램이므로 작업하는 엑셀 파일이 클라우드에 저장되는데 개인용 무료에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15GB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저장 용량은 기본적으로 구글 계정을 생성하면 동일하게 15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구글과 연계한 다른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사용한다면 구글 시트에서 사용할 클라우드 저장 용량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계장 당 무료 15GB 클라우드 저장소가 제공하므로, 무한 생성이 가능한 구글 계정의 특징을 활용한다면 저장 용량 부족은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다.
구글 시트 사용하기
온라인 액셀 프로그램인 구글 시트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윈도우즈, 맥,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IOS 등 거의 모든 운영체계와 디바이스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글 홈페이지에서 상단에 위치한 9개의 점을 누른 후에 아래로 스크롤해서 Sheets를 선택해도 동일하게 구글 시트로 접속이 가능하다. 단,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는 위와 같이 구글 시트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Sheets로 이동을 눌러도 동일하게 구글 시트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에도 구글 계정은 필수이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구글 시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새 스프레드시트로 시작하기 화면에 + 아이콘이 있는데, 해당 + 아이콘을 누르면 익숙한 스프레드시트 즉, 엑셀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실제로 원하는 엑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상단 메뉴 중에서 파일을 누른 후에 열기를 선택해서 기존에 작업한 엑셀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이때 메뉴 중에서 가장 끝에 있는 업로드를 선택한 후에 엑셀 파일을 드래그해서 가져다 놓으면 해당 엑셀 파일이 바로 열린다. 이후 해당 엑셀 파일을 수정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참고로, 구글 시트에서 작업한 엑셀 파일은 구글 계정 생성 시 자동으로 연동되는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저장하므로 무료로 제공하는 15GB 용량을 감안해서 주기적으로 필요없는 파일들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구글 시트 살펴보기
구글 시트는 무료로 엑셀 파일을 작성 또는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엑셀 파일을 공유해서 협업 작업이 가능하므로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글 시트를 실행할 수 있어서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공간에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구글 시트의 기능을 구글 시트 사이트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구글 시트의 최대 장점은 어디서나 데이커 관련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댓글 사용 및 작업 항목 할당 방식으로 간편한 공유와 실시간 편집을 활용하여 온라인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 기준값을 설정해서 해당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프로그램에서 생성한 엑셀 파일을 별도로 변환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구글 시트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공동으로 편집하고 이렇게 최종적으로 완성된 엑셀 파일을 간단히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 시트에 내장된 인텔리전스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게 유용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입력 및 수식 추천과 같은 보조 기능을 활용하면 오류를 줄이면서 빠른 분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글 시트에서 작업한 콘텐츠는 구글의 다른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하므로 구글 미트 또는 Gmail 등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용 구글 시트
구글 시트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해당 모바일 운영체계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엑셀 파일을 열고 수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상에 엑셀 파일을 공유하면서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