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으로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챗지피티의 모든 것을 정리한다. 챗지피티의 가입부터 사용하는 방법과 무료 챗지피티와 유료 챗지피티까지 살펴본다.
- 제품명 : 챗지피티(ChatGPT)
- 종류 :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
- 플랫폼 및 라이선스 : PC 및 모바일 / GPT4 기반 유료 (GPT3.5 기반 무료)
챗지피티란?
오픈AI에서 개발한 챗지피티는 AI 기반의 챗봇으로 단답식의 질문부터 긴 설명을 요구하는 정보 전달식 답변,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답변, 문장 완성,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챗지피티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인 자연어를 이해하고 이에 응답하는데, 사용자가 대화 초반에 말한 내용과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여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OpenAI의 챗지피티는 2022년 말 출시 이후 인공지능(AI) 혁명의 시동을 걸었다. 이 AI 챗봇은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트위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기타 기술 전문가, 그리고 최근에는 음악 레이블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AI 언어 모델은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앱'이 됐으며, 심지어 TikTok을 능가하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AI 기반 Bing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사용자들은 재미있는 답변을 찾으려고 질문을 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을 쓰거나 또는 액셀 실력을 향상하거나, 코드의 버그를 찾아 수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이러한 AI 챗봇인 챗지피티가 과연 프로그래머, 작가, 심지어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을지, 나아가 다양한 산업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아래에서 챗지피티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활용가지 다양한 측면에서 챗지피티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위에 링크한 OpenAI 공식 홈페이지에는 챗지피티뿐만 아니라 GPT를 기반으로 한 AI의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일반인들이 실감할 수 있는 AI 기술은 대부분 OpenAI에서 개발한 GPT3부터 최근 공개한 GPT4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OpenAI 사이트에서는 그 누구보다 빨리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정식 런칭 전에 베타 버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므로, AI 기술의 향후 트렌드 및 서비스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챗지피티는 처음 선보일 때는 무료였지만 사용자의 급증에 따라 서버가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후 GPT4를 기반으로 한 챗지피티 플러스를 선보이며 유료화를 시도했는데, 기존 GPT3.5 기반 챗지피티는 여전히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접속자가 많은 시간 대에서는 챗지피티 사이트에 접속이 불가능하다.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일반인들이 접속하는 시간대에 나타나므로, 다행히 국내와 생활패턴이 다르다 보니 밤부터 새벽 시간을 제외하면 비교적 챗지피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챗지피티 사용하기
챗지피티를 사용하려면 우선 OpenAI에서 제공하는 챗지피티 웹사이트에 구글 계정 또는 이메일 주소 등으로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이때 기존 구글 계정과 연동이 가능하므로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게 간편하다.
위에 이미지를 누르면 챗지피티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하는데, 여기에서 Sign Up를 눌러서 계정을 생성하거나 Log in을 눌러서 계정을 입력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챗지피티 계정을 생성할 때 실제로 사용하는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핸드폰으로 6자리 인증 코드가 오므로 해당 코드를 정확히 기재해야만 챗지피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6자리 인증 코드를 기재해도 여전히 무료 버전인 챗지피티에 가입하는 것이므로 따로 소요되는 비용은 없다.
초창기에는 로그인을 한 후에 대기리스트에서 승낙을 기다려야 했지만 현재는 GPT3.5 기반의 챗지피티는 계정만 생성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GPT4 기반의 챗지피니 플러스는 유료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챗지피티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하단에 위치한 입력 공간에 원하는 질문을 하면 챗지피티가 대답을 해준다. 이때 한국어로 질문을 해도 챗지피티가 자동으로 한국어를 답변을 해준다. 초창기에는 영어로 질문하는 것에 비해 한국어는 상당히 늦은 반응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꽤 향상된 속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영어로 비해 속도와 정확도에서는 조금 떨어진다는 게 정설이다.
챗지피티에게 한국어와 영어 사용 시 속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직접 질문하니 그렇다고 대답을 해준다. 이렇듯 궁금한 사항을 바로 챗지피티에게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로 챗지피티에게 질문을 적는 공간을 프롬프트라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진다. 그렇다보니 유료 버전인 챗지피티 플러스에서는 질문 횟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최대한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챗지피티 유틸리티
앞에서 언급했듯이 챗지피티는 한국어로 질문을 하면 영어로 질문을 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속도와 정확도에서 약간 떨어진 능력을 보여준다. 그렇다보니 챗지피티에게 질문을 하는 프롬프트에 한글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어로 변환하여 챗지피티에게 질문을 하고, 이후에 영어로 답변을 받은 내용을 자동으로 한글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다양한 유틸리티들이 존재한다.
프롬프트 지니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챗지피티에서 질문을 영어로 번역해주고 답변도 한글로 번역해주는 챗지피티 자동 변역기인 프롬프트 지니
Chrome 웹 스토어
이 중에서 국내에서 챗지피티 초기 버전부터 널리 사용된 유틸리티가 바로 프롬프트 지니이다. 프롬프트 지니는 크롬 웹스토어에서 프롬프트 지니로 검색한 후에 크롬에 추가하기 버튼만 누르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
프롬프트 지니를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추가했다면 크롬 브라우저에서 상단에 위치한 확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블록 아이콘을 누른 후에 프롬프트 지니 항목에서 우측에 위치한 세로점을 누른 후에 사전에 설정을 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챗지피티 프롬프트 작성을 도와주는 AIPRM for ChatGPT도 유용한 유틸리티로 손꼽힌다. 해당 유틸리티 역시 크롬 웹스토어에서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다양한 챗봇 서비스
챗지피티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분야 중에서 가상비서인 챗봇에 포함한다. 챗봇은 이미 1960년대부터 연구를 진행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던 AI를 대표하는 기술이다. 또한 흥미로운 건 현재 기술적인 완성도와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챗지피티가 초창기에 진행했던 챗봇의 학습 모델을 토대로 한다는 점이다.
일상생활을 혁신하는 가상 비서 챗봇
자연어 처리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챗봇을 살펴본다. 챗봇은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메시지 형태를 사용하여 인간과 상호 작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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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를 보면 AI를 대표하는 가상 비서인 챗봇의 개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데, 한동안 별다른 진전이 없던 챗봇이 갑자기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 데에는 IT 기술의 발전 덕택이다. 기존에 챗봇이라는 AI 서비스에 데이터를 제공하여 학습시키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기대 이하의 성능만 보여주었다. 그렇다 보니 데이터를 인풋 해서 결과를 아웃풋 하는 학습 모델은 효용성을 잃었다. 그러다가 막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학습할 수 있는 IT 성능의 향상에 따라 다시 한번 데이터를 인풋 하는 학습모델을 테스트했는데, 일정량의 인풋 데이터를 넘기는 순간에 AI가 이를 창의적으로 답변하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그렇게 탄생한 게 GPT로 알려지고 있다. 아쉽게도 GPT가 어떤 알고리즘으로 인풋한 데이터를 처리해서 창의적으로 답변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실제로 인공지능을 연구한 개발자들 사이에서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위험한 창조물이라고 언급한 바도 있다.
현재 챗지피티는 무료로 가능하지만 GPT4 기반의 챗지피티 플러스는 매월 20달러는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한화로 20,000원에서 30,000원 사이로, 대략 매월 25,000원으로 보면 된다. 챗지피티 플러스는 기존 무료 버전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국내에도 실제 유료 사용자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챗지피티의 성공에 따라 다른 글로벌 IT 기업들도 앞다퉈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 현재 챗지피티와 함께 big3로 꼽히는 게 구글 바드와 빙에 탑재한 챗봇이다.
국내 AI 챗봇 AskUp 아숙업
국내 AI 기업인 업스테이지에서 개발한 챗GPT 기반 AI 챗봇인 AskUp이 카카오톡에 장착했다. 아숙업이라고 불리는 AI 챗봇은 대화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그려주는 데, 일정 한도 내에서만 무료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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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국내에도 카카오톡에 장착한 챗지피티 기반의 AskUp(아숙업) 서비스를 비롯하여, OpenAI의 GPT3.5와 GPT4를 비롯하여 스테이블 디퓨전,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등 다양한 AI 생성 모델을 결합하면서 AI 서비스 무료화를 선언한 뤼튼의 행보는 매우 파격적이다. AI 서비스가 점차 유료화가 대세로 자리 잡는 가운데 뤼튼의 무료 AI 서비스 제공은 분명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징이지만, 과연 실제로 수많은 사용자가 접속할 때에 서버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 부호를 남길 수밖에 없다.
AI 무료 플랫폼 뤼튼
AI를 사용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서비스로 유명한 뤼튼이 GPT4와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뤼튼 2.0으로 업데이트하면서 OpenAI의 CahtGPT(GPT3.5, GPT4), 네이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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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외에 수많은 AI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상용화하고 있는데, 대부분 AI의 기본적인 범주에 속하는 챗봇을 토대로 한 상품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물론 챗봇을 연계하여 AI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문서를 요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면서, AI 상품들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빠르게 새로운 AI Goods(AI 상품)가 쏟아지고 있다.
위에 링크한 AI Goods 살펴보기 버튼을 누르면 국내외에서 상용화한 수많은 AI 상품 중에서 국내에서 유용한 AI 서비스만을 선별해서 소개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더불어 AI의 역사와 발전 단계뿐만 아니라 최근에 AI 챗봇과 함께 각광을 받는 AI 이미지 생성 기술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한 Stable Diffusion Web UI를 설치하는 방법부터 사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