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알오엔이 제작한 Yours는 손으로 직접 쓴 마음을 천천히 보내는 손편지 소셜 앱이다. 즉, 화면에 직접 쓰고 봉인하고 우표를 붙여 보내고, 상대에게 전해지는 과정을 모두 구현하고 있다. 다음에서 IOS용 앱으로만 제공하는 Yours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모바일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우표 붙이고 밀랍으로 봉인하는 디지털 손편지, Yours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은 메신저에서는 금방 흘러가 버린다. 생각을 다 끝내기도 전에 전송되고, 상대도 읽자마자 다른 알림에 묻는다.
Yours는 이런 말을 위해 따로 마련한 자리 같은 앱이다. 키보드로 치지 않고 화면 위에 손으로 직접 쓰는 손편지 앱이다.
특히 손글씨 편지라는 감성을 담아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만 쓸 수 있지만 편지를 받는 상대는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링크만 받아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등에서 열어볼 수 있어서 OS 상관없이 읽을 수 있다.


이러한 Yours는 화면 위에 직접 손으로 작성하는 손글씨라는 게 핵심으로 타이핑하지 않으니 글씨의 떨림, 쓰다 멈춘 자리, 한 번 그었다 지운 줄까지 그대로 남는다.
즉, 받는 사람은 완성된 문장보다 편지를 작성한 사람의 손의 움직임까지 볼 수 있어서 똑같은 문장도 실제 작성자 글씨로 읽을 수 있어서 훨씬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이러한 Yours는 상기에 추가한 홈페이지를 운용하지만 컴퓨터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용은 제공하지 않아서 아이폰과 같은 IOS용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편지 작성은 IOS용 기기만 가능하지만 편지를 받아서 읽는 데에는 디바이스 무관하게 모두 해당 편지를 읽을 수 있다.
참고로, 앱 자체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것은 무료로 가능하지만 편지를 보낼 때 필요한 우표, 도안 등은 유료이다. 이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금 더 경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에서 타이핑 말고 손으로 직접 쓰는 디지털 감성 손편지인 해당 Yours를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즉, IOS용 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주요 서비스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IOS용 Yours 어플
아이폰과 같은 IOS용 모바일에서 Yours를 사용하려면 앱스토어에서 Yours로 검색 후에 Yours 마음이 담긴 손편지 – 진심을 전하는 메신저라는 문구가 추가된 항목을 선택하면 간단히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늘 빠른 창을 그냥 지나갑니다.
메시지는 생각을 다 끝내기도 전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가벼워집니다.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보고 싶다는 말도 그 속도에 섞여 흘러가 버립니다.
Yours는 그 말을 위해 남겨 둔 자리입니다. 화면 위에 손으로 직접 씁니다. 타이핑하지 않습니다. 글씨의 떨림도, 쓰다 멈춘 자리도, 한 번 그었다 지운 줄도 그대로 남습니다. 받는 사람이 보는 것은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당신의 손이 움직인 그 과정입니다.
■ 이렇게 씁니다
1. 편지지나 엽서를 고릅니다
2. 손으로 씁니다. 원하면 색도 칠합니다
3. 접고, 봉투에 넣고, 밀랍으로 봉인합니다
4. 주소를 적고 우표를 붙여 투입구에 넣습니다
5. 편지가 길을 나섭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Yours 앱은 떨리는 글씨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디지털 손편지라는 게 핵심인데, 이때 한국어를 비롯해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지원하므로 해외 친구와도 펜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Yours로 작성한 디지털 손편지는 작성해서 보낸다고 바로 도착하지 않는 아날로그적인 기다리는 시간을 추가하고 있다. 즉, 디지털 공간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Yours에서 편지를 부치는 상대방에게 알림이 가는데 이때 바로 도착하지 않고 천천히 전달되는 기다림이라는 공백을 추가하면서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편지가 오는 길을 볼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다.
더불어 도착 날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도착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서 생일, 결혼기념일, 합격, 입대, 퇴사, 이사, 병문안처럼 중요한 날을 놓치지 않으면서 정성도 챙길 수 있다.
참고로, iOS 27에서는 받은 편지 아래 스피커를 누르면 차분한 목소리로 읽어 주는 기능도 추가하고 있어서 보이스오버를 활성화해서 편지에 쓰인 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다른 나라 말로 쓴 편지도 기기 안에서 바로 번역될 뿐만 아니라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는 기기는 알아보기 어려운 글씨까지 문맥으로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Yours 부가 서비스 및 우표 시스템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편지를 받는 상대는 Your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링크를 건네기만 하면 브라우저에서도 편지가 쓰이는 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더불어 편지마다 작은 우편코드가 붙이는데 상대가 나중에 앱을 설치해 코드를 넣으면 그 편지는 영구적으로 우체통에 간직할 수도 있다.
즉, 받은 편지는 우체통에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열 때마다 그 사람의 손글씨가 처음처럼 다시 쓰인다. 메시지는 스크롤 속에 묻히지만 해당 편지는 하나의 물건처럼 쌓여서 시간이 지나 꺼내 보는 맛이 있다.
이외에도 해당 Yours는 다채로운 부가 기능도 탑재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광장 기능이 있다.


손으로 쓴 편지를 광장에 올려 누구나 읽게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닿는 글을 쓴 사람은 받아보기로 이어 두고 답장을 부치면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때 비공개 계정을 켜면 사용자가 수락한 사람만 편지를 볼 수 있어서 낯선 사람과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이는 펜팔 같은 새 인연이 생기는 소셜 네트워킹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흑백 선으로 그려진 편지지, 봉투, 엽서에 손가락이나 애플펜슬로 색을 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엽서는 뒤집어서 앞면 그림까지 칠할 수 있는데, 색은 선 아래에 깔리고 글씨는 그 위에 쓰인다. 이렇듯 글씨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꾸미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해당 Yours에는 여섯 가지 도안 세트와 계절 한정 세트가 담겨 있는데, 도안은 생일, 고마움, 사랑, 크리스마스, 축하, 쾌유의 여섯 세트로 묶여 있다. 한 세트를 열면 엽서, 봉투, 우표가 함께 열려서 고르기가 편하다.


이때 철마다 한정 세트가 열리는데 실례로 할로윈 시즌에는 호박등 현관과 유령의 집 엽서, 박쥐 봉투, 부엉이 우표로 구성된 할로윈 세트를 만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한정 세트도 추가로 공개된다.
물론 편지를 보내려면 유료인 우표를 사용해야 하는데, 처음 사서함을 열면 무료로 한 장을 받을 수 있고 광고를 보면 더 받을 수 있어서 일정 정도는 무료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더 많은 편지를 보내려면 우표를 앱 내에서 구입해서 활용하면 되는데 편지 한 통에 우표 한 장이 필요하다.
참고로, 자주 편지를 보내거나 대량으로 편지를 작성한다면 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경제적으로, Yours Plus를 월 구독으로 이용하면 우표를 세지 않고 원하는 만큼 편지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료 도안도 전부 사용할 수 있다.